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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간부회의, 재난안전 대책과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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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간부회의, 재난안전 대책과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 등 논의

한경호 권한대행 16일 간부회의에서 재난 안전대책과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 브라보 택시 개선 방안, 지방선거의 공정성 확보 대책 등 논의

▲ 경상남도청
[굿뉴스365]경남도는 16일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재난 안전대책과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 브라보 택시 활성화 방안, 지방선거의 공정성 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먼저 세월호 4주년을 맞아 도민안전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한 대행은 “세월호의 슬픔을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5월 8일 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등과 연계해서, 5월 한 달이 재난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달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경남도는 한경호 권한대행 부임 이후 재난안전교육 T/F 팀을 상설기구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위험시설물의 상시적 안전점검 등을 위해 과 단위의 안전점검단을 신설해 상시적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상남도 유교문화권 지정을 위한 로드맵에 대한 검토도 있었다. 경남발전연구원의 김태영 박사는 “경북유교문화권과 충청 유교문화권 지정을 통해 경북과 충청의 유고문화가 국고지원과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이 됐다.”며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을 위해, 유교 문화자원 전수조사, 유교문화권 지정논리 강화, 시군별 특화사업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6월까지 유교문화권 지정을 위한 기초 현황조사를 마치고, 기본계획용역 등을 통해 2020년에는 경남유교문화권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경호 권한대행은 “유교문화권 사업은 남명 조식선생뿐만 아니라, 남명 선생에 앞서 조선의 성리학을 정립했던 점필재 김종직 선생과 일두 정여창 선생, 남명의 실천사상을 의병활동으로 승화한 내암 정인홍과 망우당 곽재우, 그리고 구한말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면우 곽종석 선생 등 경남의 유교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사업이 돼야 한다‘며, ”특히 “남명의 경의사상과 실천유학의 정신은 임란 의병에서 진주농민항쟁, 파리장서, 3·15 의거와 부마항쟁으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을 특히 유념해서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브라보 택시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한 대행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브라보 택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국장과 과장이 직접 브라보 택시를 암행으로 이용해보고 실태를 점검해서 확대할 수 있는 부분은 확대하라.”고 지시하고 “브라보 택시 보조금의 투명성 제고와 이용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브라보택시 운영 IT 시스템 구축 용역’을 준비하고 있는데, 착수보고회를 할 때 브라보 택시 운전기사와 직접 이용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 수요자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라.”고 했다.

경남도는 오지와 벽지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인 1,2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브라보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15개 시·군 579개 마을에서 실시하고 있고, 46,708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선거의 공정성 확보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 대행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의 공정성이나 공직자의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사례가 한 건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인 암행감찰을 실시하고, 특히 선거일 60일전에는 사업설명회와 공청회, 경로행사 등도 제한되므로, 금지행위 등을 철저히 숙지해서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경남도에서는 감사관실 직원으로 구성된 4개반 36명의 감찰반과 민간암행어사 41명이 합동으로 암행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한 대행은 도에 파견돼 있는 중앙부처 협력관들의 도정참여 기회 확대, 농수산물 수출 확대방안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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