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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집중호우 현장점검…신속한 대응 지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위해 홍성 삼봉 배수펌프장, 보령 벼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집중호우_현장_점검(홍성).jpg

호우특보에 따라 홍성군 광천읍 삼봉 배수 펌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는 김태흠 충남지사. [굿뉴스365]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 펌프장 등 주요 시설점검 및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1일 오전 호우특보에 따라 홍성군 광천읍 삼봉 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유수지, 펌프, 수문, 스크린, 수·배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만큼 배수펌프장 등 수방시설 및 자재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둔치 주차장이나 산책로, 지하차도와 주차장 등 침수 우려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주요 시설 점검을 마친 김 지사는 보령시 주교면으로 이동해 벼 침수 피해지를 살피며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대응 및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충남 지역은 낮 12시 기준 천안, 공주, 보령, 계룡, 논산, 부여, 서천, 청양 8개 시군은 호우경보, 금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도는 비상2단계를 유지해 비상근무 중이다. 평균 강수량은 190.5㎜, 최고 강수량은 보령 252.7㎜, 최저 강수량은 금산 70.5㎜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강수량은 735.4㎜이다. 이번 비는 12일 새벽까지 50-100㎜, 충남 북부권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119소방 구급활동을 통해 밤사이 인명구조 2건(3명) 등 총 124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시설 피해 현황은 사면 유실, 도로 침수, 전신주 전도 등 공공시설 15건이며, 이중 14건은 응급복구 및 조치 완료하고, 부여 지역 사면 일부 유실은 조치중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마당 침수 등 3건이며, 농경지는 벼 152.8㏊, 콩 2.5㏊, 수박 1.6㏊, 멜론 1.1㏊, 인삼 1.3㏊, 참깨 1.7㏊, 딸기 0.3㏊ 등 총 161.3㏊로 집계됐다. 보령댐 저수율은 37.3%로 전년대비 9% 이상 증가한 상황이나, 현재도 가뭄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다. 김 지사는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며 "산지, 급경사지, 산불 피해지역,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보령시 주교면 벼 침수 피해지를 찾은 김태흠 지사

예산군 고무줄 행정

1위부터 6위까지 전원 제외 작물인 벼 재배면적 포함했지만 4위만 탈락 공모 절차 안 지켜… 이장회의 등 통해 읍면에 시달 후 신청 받아 추진

예산군청사 전경.jpg

[굿뉴스365]예산군이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계획과 다르게 보조사업자를 선정하는가 하면 공모 절차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사업이 완료된 후에 보조금을 집행해야 하지만 보조사업자의 신청 접수 후 별다른 검토 절차 없이 집행했다가 충남도 감사에 적발됐다. 9일 예산군에 대한 충남도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군은 원예작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을 추진하면서 벼 이외 과수재배 면적을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5명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하면서 합산점수 4위를 제외한 1위부터 6위까지 전원 벼농사 재배면적을 포함해 신청했지만 선정됐다. 특히 합산점수 4위를 차지한 보조사업 신청자는 벼농사 면적이 재배면적에 포함됐다는 이유로 선정에서 제외시키고 같은 조건의 공동 5위는 2명을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방재정법’에 의하면 지방보조금은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충남도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르면 개별법령 또는 조례 등에서 별도의 공고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15일 이상 홈페이지 및 홍보지 등을 통해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군은 이러한 공모절차를 지키지 않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읍면에 시달해 보조사업자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군은 정산 절차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은 보조사업자가 사업을 완료해 완료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내용의 적합여부를 판단해 보조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사업 완료 신청서가 읍면을 경유해 군청에 접수된 사업대상자 53명 중 20명에 대해서만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보조사업자의 신청 접수 후 별다른 검토 절차 없이 보조금을 집행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원예작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시설 관련 보조사업자선정 적정여부에 대해 자체감사를 실시한 후 도 감사위원회로 감사결과 및 조치계획을 통보하라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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