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07:07
이번 협약은 관내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난임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난임 가정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한 ‘한방난임 치료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법률혼 난임부부로, 부부 모두 주민등록상 전입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의 가정 40명을 모집해 선정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에서 난임치료에 필요한 한약, 침, 뜸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조만호 서북보건소장은 “출산을 원함에도 임신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한방난임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화목과 출산장려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보건소와 한의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