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23:54
도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미래 100년 먹거리와 천안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새시대가 요구하는 천안의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정권교체가 나라를 새롭게 세우는 일이라면 천안시장의 교체는 시민의 삶을 더욱 새롭게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 "세대의 교체만이 합리적 사고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천안이 충청권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은 성장을 통한 풍요와 그늘진 곳 없는 사회를 건설할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진 젊은 시장이 아니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도병수는 한 번 맡겨진 일이라면 기필코 완수해 내고야 마는 강력한 추진력과 합리적 능력의 소유자”라고 자평했다.
또 "정권 출범 후 1년 이내에 천안도 개혁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젊고 참신한 일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 예비후보는 "천안의 상존 문제점을 과감하게 혁파하고 새롭게 변화된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복지천안, 해피천안을 만들겠다”며 10대 핵심 공약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성환 종축장 부지 300만평 규모 확장으로 천안형 복합스마트밸리 구축 ▲미래국가선도 신기술·신산업의 연구 및 생산기반 구축과 천안 제조혁신 파크 조성 ▲재건축·재개발 요건 완화, 아파트 재개발 연한 단축 ▲국립 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센터 건립과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연구단지 조성 ▲천안아산역 일대와 불당동 등 신도심 지역 MICE 산업 유치, 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천안 연장 및 동서 간 내부도로 건설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속 건설 ▲트램과 국철을 연계한 천안 환상형 도시철도망 건설 ▲청년 미래로 희망사업 페키지 등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지원 ▲천안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디지털복지도시 구축 ▲생활 안심도시 조성 등이다.
끝으로 도 예비후보는 "천안이 충청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꿈과 희망을 여러분들과 함께 펼쳐 가겠다”며 "새로운 희망과 꿈, 생각이 젊은 도병수와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