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6일 "보수대혁신과 보수대단결을 주도해 보수우파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대표경선에 도전한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충청·호남·제주권역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생력있는 새누리당을 반드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7·30 재보선에서 국회 과반의석이 무너지면 박근혜 정부 남은 임기가 어려워진다"며 "과연 누가 새누리당의 얼굴이어야 당원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국민들이 마음을 주시겠는가"라고 강조했다.

또 "당이 위기일 때마다 당을 구한 대통령이 위기라고 한다"며 "이제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구해야 한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역사의 기록에 남는 성공한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당 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당의 권력자로부터 빼앗아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며 "당원이 주인이 되는 활기찬 민주정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내인사 탕평을 통해 새누리당을 한 가족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어야 한다.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