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0 21:25
천안시 신방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에 맞춤형 복지팀은 보건복지부 긴급생계비 22가구, 취약계층 긴급주거 신청 5가구, 통합사례관리대상 11가구를 연계했으며,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연계예정인 대상자 5가구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거주 비율이 높은 소형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관리비 장기연체세대 고지서에 긴급지원안내문을 함께 동봉 발송하고, 통정지구 원룸단지에는 원룸주택관리사무소에 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시 인근 원룸 30개소 승강기와 현관에 안내문 부착, 상담일정이 없는 날에도 원룸단지 40개소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
신방동은 타 동과 달리 쪽방촌은 없으나 통정지구에 저소득 전세임대와 매입임대 대상자가 꾸준히 늘어나 제2의 복지사각지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나 보이지 않은 곳에서 위기상황에 처해 있을 대상자가 있지 않을까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3월 중에 행복키움지원단과 홍보 캠페인을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