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0 21:18
안 의원은 “현재 신도심 상업지역 주변은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법주차로 도로가 혼잡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로 인한 상가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주차 문제 해결 방안으로 유료공영주차장 확대 설치와 거주자우선주차제 도입·무인주차기 추가 설치 등을 제시했다.
우선 신도시의 주차 부지를 시에서 매입해 핵심상권이나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유료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공공시설을 정부로부터 인수받은 경우 그 부설주차장을 유료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또 주택·오피스텔 및 상가 등 인근 이면도로를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 공간과 편익을 제공하고 외부인의 주차를 금지하는 거주자우선주차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세종시는 2016년부터 자족적 성숙단계로 접어들어 문화국제교류, 대학․의료복지, 첨단지식기반기능 등이 유입되어 2020년에는 인구 3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차면적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앞으로 매우 중요한 현안 과제이며 세종시가 향후 신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