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2 19:27
차기대선 지지후보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4.5%로 수위를 유지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5%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 13.7%,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11.1%, 이재명 성남시장 8.4%의 지지율을 보였다.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는 3.2%,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각 2.0%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6.1%, 기타인물을 지지하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 문재인 전대표 31.6%, 안희정 충남지사 29.6%로 불과 2.0%포인트의 격차만을 보이고 있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문재인 전대표 29.3%, 황교안 총리 26.1%로 3.2%포인트의 격차만을 보이고 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황교안 총리가 30.4%로 문재인 전대표 21.1%에 비해 9.3%포인트 높은 지지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국민의당 14.3%, 자유한국당 13.9%로 양 정당 간 지지율의 격차가 0.4%포인트에 불과해 지지율의 우열을 가릴수 없는 상황이다. 바른정당은 6.6%, 정의당은 4.4%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의 비율은 15.7%에 달했고, 기타정당을 지지하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나,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자유한국당이 26.5%로 더불어민주당 24.4%이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2.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