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1 15:02
대한자전거연맹은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가 통합 출범(2015년 8월)한 단체로, 자전거 엘리트 육성 사업과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자전거 전문 조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지식 및 노하우 전수 ▲BMX 경기장 등 기반시설 건설 지원 ▲BMX‧MTB 경기, 박람회 등 개최 ▲자전거 저변 확대와 인력 지원 등 전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BMX 저변 확대와 시민의 여가 증진을 위해 자전거연맹에서 건설하고 있는 해밀리(6-4생활권) 자전거 공원 내 BMX 경기장을 올 해 6월말까지 준공하고, BMX·MTB 경기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현재 행복도시가 국내 최고의 자전거 기반을 갖추도록 하고 있고, 앞으로 이용자가 늘어나 행복도시 내 주요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자전거연맹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자전거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2016년 전국 자전거 보유 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의 가구별 자전거 보유율은 45%, 보유 대수는 1.89대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각각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