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1 02:49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지난 3월 9일 대선 이후 국민의힘은 다음날인 10일부터 본격적인 지방선거 출마 채비를 갖추고 지방선거에 임했다. 일부 후보자들의 경우 대통령선거보다 자기 선거를 위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선 승리라는 대의에 묻히고 말았다. 대선 승리를 전후해서 국민의힘이 보여준 행태는 ‘너무 일찍 축배를 들었다’는 말을 무색하게 한다. 어느 곳에서는 당협위원장과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에게 ‘공천을 절대 주지 않겠다’고 하는가 하면 공천과정에서 각...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 선거철마다 나오는 단어중 하나가 지역 경선과 낙하산 공천 형태의 전략공천이다. 두가지 형태 모두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 경선은 지역별로 일부 시행돼오던 중 김대중 대통령 말기에 민주당이 소위 잠룡으로 불리던 9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시킨대서 크게 확산됐다. 당시 9명의 주자 가운데 가장 유력했던 후보는 이인제 전 의원이다. 이인제 전 의원은 대통령 후보에서 이회창 전 총리에게 밀리자 신한국당서 탈당해 국민신당을 창당, 대통령 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