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2 19:35
[굿뉴스365] 부여군에 대한충남도의회의 시·군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가결국 무산됐다. 실제 12일 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 소속 위원 7명은 부여군청 등을 대상으로 행감을 추진하려다 공무원노조의 방해 방패시위에 끝내 발길을 돌렸다. 이에 도의회는 이같은 사태에 책임을 물어 법과 조례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앞으로 남은 천안시(13일, 문화복지위원회), 보령시(14일, 행정자치위원회), 서산시(16일,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등 각 상임위역시 해당 지자체와 공무원노조 등의...
[굿뉴스365] 충남도인권조례가 3일 결국 폐지 가결됐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제 303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재의 요구한 충남도인권조례폐지안을 재적의원 31명 중 26명이 찬성해 투표요건 3분의 2가 초과돼 폐지됐다. 이제 또다시 공은 충남도로 넘어오게 됐다.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충남도인권조례폐지가 집행부가 이를 공표할지, 아니면 충남도의회의 의결을 문제 삼아 대법원에 재의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의혹으로 궐위상태인 충남도가 대법원 재의는 쉽게 결정하지 ...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 선거철마다 나오는 단어중 하나가 지역 경선과 낙하산 공천 형태의 전략공천이다. 두가지 형태 모두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 경선은 지역별로 일부 시행돼오던 중 김대중 대통령 말기에 민주당이 소위 잠룡으로 불리던 9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시킨대서 크게 확산됐다. 당시 9명의 주자 가운데 가장 유력했던 후보는 이인제 전 의원이다. 이인제 전 의원은 대통령 후보에서 이회창 전 총리에게 밀리자 신한국당서 탈당해 국민신당을 창당, 대통령 선거에...
자유한국당이 16일 천안축산농협 중회의실에서 충청권 민심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김태흠 의원실 [굿뉴스365]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16일 "충청도에서 낯부끄러운 일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충청도민의 자존심 회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천안 축산농협에서 '충청권 민심 대책회의'를 열고 "충남도지사의 그릇된 행동과 도지사 후보의 잘못된 행동으로 충청도민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의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여비서 ...
[굿뉴스365] 자유한국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불륜설이 불거지면서 박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9일 논평을 통해 "정말 가관이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다. 성폭행도 모자라 이번에는 불륜 의혹"이라며 "안희정의 절친 박수현은 끝까지 충남도민을 우롱하고 농락할 심산이 아니라면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공직자는 공인으로서의 높은 품격과 도덕적 위신을 갖춰야 한다"며 "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