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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휘호대회 심사 공정성 문제로 신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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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추사 휘호대회 심사 공정성 문제로 신뢰 하락

심사위원들 담합과 제자 챙기기, 명제 유출 등 상시적 불만 제기

▲ 예산군의회가 29일 문화관광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예산문화원과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의 심사 공정성 문제가 매년 반복되면서 대회의 신뢰성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예산군의회 강연종 의원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각 분야별 심사위원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심사에 대한 불만이 매년 반복됐다.또 심사위원들끼리 제자 챙기기와 명제 유출 등이 상시적 불만으로 제기됐다.

특히 문인화의 경우 자유주제로 사전 담합이 용이한 점 등이 문제점으로 불거졌다.

이로 인해 일반부의 응시자가 감소한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휘호대회에 대한 예산문화원의 결과보고에서도 2013년 문인화의 경우 독단적으로 심사위원으로 올려 한사람이 매번 상을 받는다고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 2014년과 2015년에도 심사위원들의 담합이 남았다거나 심사위원들의 담합을 완전히 없애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회 후 평가회의에서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심사위원과 채점점수를 공개해야 한다는 점이 개선점으로 지적됐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

이에 대회 신뢰성 회복을 위해 점수공개, 심사위원 선정제도 정비, 감독관이나 명제출제위원을 통한 사전 및 현장 정보유출 방지 등이 대안으로 제시 됐다.

또 공개적으로 심사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할 경우 서단이나 화단에서 내부고발자로 낙인을 두려워하는 점을 감안해 익명 제보창구 운영 및 제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실태 분석 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휘호대회 심사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추사휘호대회’로 명칭을 간소화하고 심사위원과 참가자 간의 담합이나 유착 등 비리가 나타날 경우 영구히 추방돼야 하고 이들을 추천한 단체 역시 같이 책임을 지는 방안을 마련해 공정한 대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연종 의원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단체 및 참여자가 아닌 만족도가 향상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문제점 보완 등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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