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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허승욱 정무부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충남농악경연대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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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도민 생활체육대회 119안전체험장 '인기'[굿뉴스365]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10일부터 3일간 도민 생활체육대회 행사장인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연기탈출체험 등 다채로운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 생활체육대회를 찾은 선수단과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제를 즐기면서 동시에 안전을 익히는 뜻 깊은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연기탈출체험,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체험, 특수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홍보 배너 전시회 등 다채로운 안전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연기탈출체험은 소방차 모양의 에어바운스에 연기를 채워 실제 화재처럼 연기와 암흑속에서 탈출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다. 손정호 서장은 "앞으로 각종 지역 행사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더 많은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에게 소소심을 널리 알리고 연기 속 탈출체험 등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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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폴리텍대, 교육기부 프로그램 실시[굿뉴스365]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정인화)는 10일 오전 서산의 서령중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사업의 일환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동화시스템과(교수 정우양)에서 준비한 로봇의 부품 및 회로와 구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로봇제작', 전기과(교수 박성무)의 태양광발전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태양광 모형 자동차제작'등의 수업을 통해 진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정인화 학장은 "손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캠퍼스는 2011년부터 4년째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교육기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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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김석환 홍성군수는 13일 오전 8시 40분 군청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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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최숙진 문해교사, 전국문해교사대회 우수상 수상▲최숙진 문해교사[굿뉴스365] 청양군 최숙진 문해교사가 제6회 전국문해교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문해교사의 교수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돼 전국에서 150여명이 참여하고 총 6명이 수상했다.6년째 문해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숙진 교사는 이 대회에 청양군 대표로 출전해 국어수업(으뜸꼴 활용) 교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최 교사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이 일을 시작했는데 영광스런 상을 받게 돼 더없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양 군민들의 기초학력증진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청양군의 찾아가는 문해교육은 올해 7년째로, 초등학습과정을 비롯한 직장인반, 현장체험학습, 문해백일장, 문해교사 양성ㆍ심화과정, 가을운동회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돼 학습을 원하는 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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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4년 공공비축미 매입 실시[굿뉴스365] 청양군은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벼 출하를 위해 오는 1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새누리, 신동진 2품종에 대해 공공비축미를 수매한다.산물벼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청양농협DSC와 정산농협DSC에서 1만1317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며 건조벼는 내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 정부양곡 창고에서 9만6030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 당 5만2000원으로, 매입현장에서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중에 사후 정산할 방침이다.매입과 관련 유의해야 할 사항은 농식품부 고시 규격포장재를 사용해야 하고(대형포장, PP포대, 헌 포장재 사용금지) 벼 수분함량이 13∼15%를 유지해야 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출하 농가의 편의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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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이석화 청양군수는 13일 오전 10시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청양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소농중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포럼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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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동주택 수요조사 용역 실시[굿뉴스365] 청양군은 최근 변화된 주거환경여건에 따른 공동주택 수급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신혼세대나 전입세대 등이 거주할 주택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인근 시·군에 비해 공동주택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여론이 형성돼 있어 공동주택 수요예측을 통해 주택정책 계획을 세우고 안정된 주택시장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조사 대상은 관내 500가구를 표본 추출해 선정했으며 설문지를 통한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로 2개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설문내용은 ▲주거실태 조사 및 공동주택 수요량 ▲공동주택 건립 희망 지역 ▲거주 유형 선호도 ▲공동주택 계약방식(분양 또는 임대) 선호도 등이다.군은 이번에 조사된 주민 의견은 중장기 주택정책 방향 설정과 전략과제를 도출하는데 반영해 안정적 공급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내용을 반영한 중장기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해 주택 수요에 적정하게 대응하고 서민층 주거여건 개선으로 인구증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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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타박타박 부여, 나긋나긋 사비」 출간▲타박타박 부여, 나긋나긋 사비 책자 표지[굿뉴스365] 부여군은 부여자랑거리 100선 컨텐츠용역을 바탕으로 한 「타박타박 부여, 나긋나긋 사비」를 최근 출간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책은 여행작가가 부여 구석구석을 직접 걷고 느끼며 쓴 에세이와 사진, 그림 지도 등 ‘부여’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를 총망라했다.100가지의 자랑거리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구성된 이 책은 부여를 여행하고, 부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가이드일 뿐 아니라 우리가 나고 자란 이 땅이 그저 스쳐가는 곳이 아닌 머물고 느낄수록 더욱 아름답고 새로워지는 곳임을 깨닫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외산면, 홍산면, 임천면, 석성면으로 이어지는 부여의 외곽으로부터 부여읍을 중심으로 한 도심을 향해가는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여정에 따른 도보 에세이는 물론 동선에 따른 역사 이야기와 전설과 민담을 비롯해 맛집과 숙소 정보 등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까지 빠짐없이 담고 있다. 이영구 기획감사실장은 "지금까지 부여라는 도시를 에세이방식의 여행서로 묘사해 발간한 책은 드물었다"며 "이번 책의 발간으로 부여의 또 다른 참맛과 아름다움을 널리 소개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책에 대한 소개를 대신했다. 한편, 「타박타박 부여, 나긋나긋 사비」는 10월 한 달 동안 교보,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인터넷 서점에서 첫 출간 기념으로 '와인병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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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잡곡 생력재배 기술 시범 단지 조성▲잡곡 생력재배 기술 시범 단지 장면[굿뉴스365]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금년도 국비 사업으로 임천면 옥곡리 2,400여평 포장에 조, 기장 등 잡곡 생력재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웰빙 잡곡중 기계화에 용이한 다수성 우량 신품종(8품종)을 보급해 1,600여㎏의 수확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따사로운 가을 햇빛을 받아 영글어 가고 있다.부여군의 콩, 조, 옥수수, 수수 등 잡곡 생산량은 700여톤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쌀을 제외한 국내산 곡물 자급률이 고작 20%대에 그치고 있고 웰빙붐을 타고 흰쌀밥 보다는 잡곡밥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밭작물 잡곡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시범농가에서는 수확이 끝나는대로 1~2㎏씩 소비자 기호에 맞는 소포장으로 인기가 높아 도시의 소비자를 상대로 직거래 판매할 예정이어서 농가소득도 높아질 전망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실상 우리군의 잡곡생산은 논두렁, 제방 등의 유휴지나 자투리땅을 이용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향후 규모화된 잡곡생산이 이뤄지기 위해 밭 포장의 경지정리사업과 기계화를 통한 체계적인 잡곡생산이 가능하도록 잡곡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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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이용우 부여군수는 13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부여군모범음식점 지정증 전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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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은하면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새우젓 판매 행사[굿뉴스365] 홍성군 은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순)는 10일 광천농협은하지점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새우젓 판매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새우젓 판매 행사는 26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철을 앞두고 멀리 장을 보러 가기에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코자 마련됐다. 박정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및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데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하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새우젓 판매 행사 뿐 만 아니라 독거노인 목욕봉사,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 공동소득사업을 통한 불우이웃돕기에 활발히 나서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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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토굴새우젓 , 대한민국최고브랜드 대상 수상▲광천새우젓이 토굴안에서 숙성되고 있는 모습 광천토굴새우젓은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일염만을 사용한 순수한 자연식품으로 연중 13~15℃ 정도의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토굴 안에서 3~4개월간 숙성 발효시켜, 담백하고 맛과 독특한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사)광천토굴새우젓생산자연합회는 군의 지원을 받아 라는 독자브랜드를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으며, 2013, 2014 대한민국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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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조마을 시범사업 출범식스마트 로컬푸드의 경우 기획생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로컬푸드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관리됨으로써 세종시표 로컬푸드 정착과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러닝을 통해서 고품질 학습 솔루션 및 컨텐츠가 제공돼 도농 교육격차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에너지 타운의 경우 강변 유휴지와 농가에 태양광 발전장비를 구축해 에너지를 생산·판매하고 수익금을 기금화해 지속 가능한 자립형 지역경제를 도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영농기술 테스트 베드 제공은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및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하여 농업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귀농인의 자립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창조마을 조성은 현지 농가의 소득 안정화 및 사회적기업화, 젊은 귀농인 확대, 지속가능한 자립형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 주며 그 출발을 알렸다. 정부부처·지자체·대기업이 협력하여 창조경제가 농촌에 구현되는 세종시 창조마을의 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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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와 세종 잇는 지방도로 생긴다[굿뉴스365] 내포신도시(홍성·예산)부터 세종시를 잇는 지방도 618호선 사업이 2019년 단계적으로 완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역 간 네트워크 도로망 확보로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이 충남도 지방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얻어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의 핵심은 내포신도시와 세종시와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고,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총사업비 1천280억원을 투입, 예산 대술면~정안 간 지방도를 확·포장하면 승용차로 최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당장 1단계로 예산 대술면 화천리~이치리 구간(4.8㎞, 2차로) 구간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다. 도는 2015년 3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보상과 공사를 착수, 2019년까지 완료한다는 복안이다. 잔여구간인 10.1㎞에 대해서도 1단계와 연계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필 의원은 "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이 도로가 개설되면 2019년 하루 4천8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2038년에는 최대 1만대 가량의 차량이 도로를 이용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내포~세종 간 간선도로망 개설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폭협소(3~4m) 및 미개통 단절 도로 연결로 낙후지역 교통 편의도 제공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현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대술~정안 간 지방도를 개선함으로써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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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해경청장 인사조치' 통보…공무원 50명 무더기 징계 요구[굿뉴스365] 감사원은 10일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한 구조활동에 대한 지휘, 관리 책임을 물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양수산부에 인사자료로 통보했다.또 해상관제와 상황지휘, 현장구조를 부실하게 수행한 진도VTS센터장 등 해경청관련자 4명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해양수산부와 해경청 관련자 50명에 대해서도 무더기로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 및 연안여객선 안전관리·감독실태 등에 대한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이러한 내용의 징계요구를 담아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와 해수부, 해경청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 감사는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지난 6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 이어 감사원의 최종 감사결과까지 나옴에 따라 세월호 참사 원인과 사고 당시 부실 대응을 둘러싼 정부 차원의 조사와 징계대상자 선정작업은 사실상 일단락됐다.감사원은 김 해경청장에 대한 인사자료 통보와 관련, 김 해경청장의 경우 국가공무원법상 징계 대상이 아닌 정무직공무원이기 때문에 해수부에 자료를 통보해 적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 대해선 주의를 요구했다.또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장관, 이경옥 전 안행부 2차관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역할 소홀 등에 관해 책임을 묻고자 했으나 지난 7월 16일 사임함에 따라 별도의 처분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전했다.감사원은 이와 함께 해상관제와 상황지휘 및 현장 구조 등을 부실하게 수행한 진도VTS 센터장, 123정장, 목포해경서장 등 해경청 관련자 4명에 대해선 해임을 요구했다.감사원은 "여객선 안전관리와 감독을 부실하게 수행하고 사고 초동대응을 미숙하게 한 해수부와 해경청 등 관련자 50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며 "징계 대상자 외 관련자 59명에 대해선 개인주의를 요구했으며, 이와 별도로 13건의 기관주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감사원은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이라는 점을 감안, 더욱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고취코자 했다"고 말했다.다만 야당과 유가족은 청와대를 포함해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의 총체적 구조실패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감사원은 이번 최종 감사결과에서도 당시 청와대 조치에 대해선 '문제없음'으로 결론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이에 따라 국회에서 입법이 추진 중인 세월호법특별법 제정을 통해 구성될 진상조사위와 특검 절차를 통해 최종적인 실체적 진실규명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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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직 올해 인건비 3.46% 인상[굿뉴스365] 충남도 공무직 근로자의 올해 인건비 총액이 3.46% 가량 오르고, 일부 직종에는 위험수당 등이 신설된다. 도는 10일 충남공공노동조합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도 충청남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기본급은 올해 공무원 봉급 인상률과 같은 1.7%를 인상하고, 명절휴가비는 기본급의 85%를 지급하는 정률방식을 도입한다. 그동안 명절휴가비는 근속연수에 관계없이 1인당 94만 원 씩 일률 지급해 왔다. 또 과적단속원, 산림예찰원 등 6개 직종에 대해서는 위험수당(5만 원)을 도입해 지급하고, 지난해 호봉 감급 직종(사무지원)은 1호봉 환원하며, 도로보수원에 대한 교통비를 4000원 인상한다. 이와 함께 대법원 판결에 따라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포함, 법정수당이 크게 오르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 공무직 근로자들의 올해 인건비 총액은 지난해보다 3.46% 인상될 것으로 분석됐는데, 인상분은 올해 1월부터 소급적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체 임금 인상 폭은 최소화 하고, 직종 간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며, 장기근속자 우대를 통한 장기근속 유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도 소속 공무직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위해 1‧2차 '공공부문 고용개선 종합대책'을 수립‧추진 중으로, 지난 3년 동안 임금을 10% 이상 인상하는 등 근로 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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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전국동시조합장선거 'Total 선거서비스' 지원[굿뉴스365]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11일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돈 선거 차단과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및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입후보예정자 및 도내 154개의 농협·수협·산림조합 임원 등을 대상으로 'Total 선거서비스' 지원 안내를 시작한다.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5개 권역 순회 일정으로 14일 오후 2시 천안시 서북구청 3층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15일 서산시 르셀웨딩컨벤션, 17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28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29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등 5곳에서 각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선관위는 선거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선거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선거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에게는 교재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조합장선거 관련 돈 선거 근절 자정 결의대회를 포함해 ▲동시조합장선거 주요 선거사무 일정 ▲조합법과 관련한 법규 및 위반사례 안내 ▲돈 선거 실태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입후보예정자와 조합 관계자 등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사례위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3월 11일 처음 실시하는 조합장선거에 있어 선거관계자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거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돈 선거' 사전차단 및 공명선거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입후보예정자, 조합 관계자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042-487-38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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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 백세김 HACCP 인증 획득!!▲조미 김 생산 모습[굿뉴스365] 청양군은 위탁운영 중인 장애인재활근로센터(시설장 이중연)의 생산품 ‘백세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품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HACCP 인증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조미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라는 점과 의무적용 대상 시설이 아닌 분야에서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코자 취득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군은 식품 위생과 안정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층에 대응하고자 HACCP 인증을 목표로 보다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 구축하기 위한 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생산성 향상과 상품 가치 제고로 대형유통업체, 학교급식 등 다양한 판매처 확보가 가능해지고 매출증대로 이어져 이는 결과적으로 근로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중연 시설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다 더 철저한 위생관리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백세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는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반 기업에 취업이 힘든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동시에 제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로 현재 중증장애인 27명, 종사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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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취임 100일, '관행타파 솔선'▲김동일 보령시장[굿뉴스365]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나부터 바뀌어야 보령시가 바뀐다'는 것이 김동일 보령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통근버스로 출근하고, 각종행사에 참석할 때에도 관련 실과장이 수행하던 관행을 없앴다. 5급 이상 간부 공직자 부인의 친목단체인 '동백회'도 해체됐다. 간부회의 참석이나 각종 만남에서 김 시장은 먼저 인사한다. 친절을 유난히 강조하는 그는 시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한다. 사무실마다 직원배치도를 부착하고, 명찰을 패용토록 했다. 민원인을 위해 직원 안내도우미를 배치하며 '시장을 보지 말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베테랑 행정관료 출신인 김 시장은 이처럼 겉치레, 허례허식, 권위주위 탈피를 통해 보령시정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관행타파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챙긴다는 물음에 "조직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당분간 불가피하다"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의 모멘텀을 마련한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정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김 시장은 시대변화에 앞서가면서 900여 공직자와 시민이 공감하는 조직으로 연내 개편을 완료하고,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는 조직과 인사의 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초 계획된 민선6기 첫 인사는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혜택을 받는 일 중심, 성과중심의 인사를 단행 예정이다 .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를 떨치고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추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그리고 도청을 방문하여 전 방위적인 공조와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대전·세종과 충북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 불편해소를 위해 청양으로 통하는 국도36호, 부여길 국도 40호를 서둘러 확포장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보령~울진간 동서 고속도로 가시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21호와 국내최장의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국도77호와 장항선 2단계 철도개량 가속화와 서해선과 충청선 철도 건설에도 힘써나갈 예정이다. 지역의 성장 동력을 서둘러 확충하기 위해 20년 숙원인 보령신항의 다기능 복합개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선진 일반산업단지, 두산 인프라코어 PG 구축사업, 청라농공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미래 먹거리가 될 해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계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민선6기 공약사항도 공약 이행평가단의 자문과 관련부서의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하고 7개 분야 70개 공약 중 보령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립 등 55개 공약은 임기내 완료하고, 15개 공약은 계속추진 사업으로 관리하는 등 본격 추진예정이다. 기업방문 중식대화, 매주 화요일 민원상담의 날 운영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는 김 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추는 시민 중심 시정을 펼치면서 언제 어디서나 친절한 시민, 살맛나는 튼튼한 경제, 안전하고 질서있는 쾌적한 도시, 시민중심의 명쾌한 행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을 만들고 나아가 당당한 보령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 대통합과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900여 공직자와 11만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며 취임 100일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