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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보급 대수는 전기자동차 5대, 전기이륜차 3대이며, 자동차 1대당 최대 2,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민간용 전기자동차 2,200만원, 공공용 전기자동차 1,700만원, 전기이륜차 250만원)대상 차종은 기아 소울·레이, 르노삼성 SM3, BMW i3, 파워프라자 Peace, 한국닛산 LEAF, 현대 아이오닉 등으로 고속전기차량만(저속자동차 트위지는 지원대상 제외) 해당된다.신청기간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공고일 전일까지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및 기업 등이다.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첨부서류(신분증, 면허증,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해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과 환경관리팀(☏041-746-5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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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계룡軍문화축제’, 다양한 공연 &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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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백제문화제 폐막,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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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들어 무형문화재 관련 예산 대폭 감소▲ 자료=이종배 의원실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시.사진)은 10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관련 예산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문화재청 예산 중 5.5~6%를 유지하던 무형문화재 관련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5.1%로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 2015년 3월에 그동안 전통예술인들의 숙원이었던 무형문화재법(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2016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동 법의 제7조는 “문화재청장은 시·도지사와의 협의를 거쳐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에서는 지난 해 3월부터 10월까지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이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에 기본계획의 수립을 완료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무형문화재 관련 예산이 올해 438억원에서 내년 398억원으로 줄었으며, 전체 예산 중 무형문화재 관련 예산의 비율도 5.6%에서 5.1%로 줄어든 것이다. 이종배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해 관련법을 만들고, 돈을 들여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진흥계획까지 만들어 두었음에도 새 정부에서 관련 예산을 대폭 줄여놓은 것은 유감”이라며, “과거의 유산인 유형문화재와 달리 무형문화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전통예술인들의 삶과 직결되어 있으므로 이런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한 예산을 줄이는 것은 ‘사람이 먼저다’를 외치던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는 맞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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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읍 정촌리·삼곡리 시도27호선 선형개량 완공천안시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성거읍 정촌리와 삼곡리 일원 시도27호선 내 위험도로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시비 28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정촌리 40-2번지 일원에 연장 554m, 폭 8m의 도로와 삼곡리 25-3번지 일원에 연장 280m, 폭 8m 도로를 착공하고 지난 9월말 2구간을 모두 개통했다.정촌리 일원 구간은 시도27호선과 구국도34호선의 교차지점으로 고속도로 박스형 터널이 인접해 있어 직진 차량 운전자 시거불량 등으로 잦은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던 지역이었다.삼곡리 일원 구간은 시도 27호선과 시도10호선의 인근에 판정지하차도가 위치해 있어 지하차도에서 나오는 차량들과 직진 또는 우회전 차량 사이의 사고 위험이 높아 곡선 구간을 직선화하게 됐다.이번 선형개량 사업 완료로 시민들의 안전 운전에 크게 기여하고 농촌지역인 성거읍의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시도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조사해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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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2배 급증위반 유형별로 보면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무자격자 조제‧판매’의 경우 2014년 640건에서 2016년 285건으로 55.5%가 줄었고, 다음으로 ▲‘무단 휴패업’이 560건에서 288건으로 65.7% ▲‘대체조제 위반’이 157건에서 104건으로 33.8%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다. 반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또는 판매’의 경우에는 2014년 83건에서 2015년 135건, 2016년 165건으로 나타나 유일하게 해마다 늘고 있고, 지난 3년간 2배(98.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성일종 의원은 “유일하게 약국에서의 위반행위로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또는 판매’ 위반으로 적발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에 대한 처분행위가 완화되어 단속행위 마저 소홀해 질까 우려스럽다.”며 “과도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이후 단속행위까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제도의 변화가 있거나, 관련 규정이 강화가 되고 혹은 완화가 되었을 때는 오히려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더 강화해야 변경된 제도에 대한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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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시 = 행정수도” 완성 첫 홍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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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용 클로렐라 보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 앞장태안군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진 농업용 클로렐라를 배양 공급하고 있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농업기술센터는 담수 녹조류인 클로렐라 배양기술을 농촌진흥청으로 기술 이전받아 농업용 자가 배양기를 설치하고 클로렐라 배양 및 보급에 나서고 있다.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클로렐라를 농업에 활용할 경우 상추30%,딸기57%의 수량증대 효과가 있으며 균핵병,노균병,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 등에 대해76~93%의 병해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태안군은 사과,고추,딸기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매주100리터 가량의 클로렐라를 생산해 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클로렐라를 농업에 활용한 농가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최근 친환경 인증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에서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한편,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실증시험포에서 상추 등 엽채류와 비트,콩 등의 작목을 대상으로 클로렐라 활용 작물재배 실증시험을 진행하는 등 클로렐라의 활용 폭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클로렐라는 생육촉진,병해예방,저장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클로렐라를 대량 배양해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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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초등(일반)교원 임용시험 초과지원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공주교대 출신자 지원 증가에 힘입어 4년 만에 초등교원 임용시험 미달에서 벗어났다.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충청남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최종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초등(일반) 교원의 경우 448명 모집에 513명이 지원해 1.1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초등(일반)교원 지원자 총 513명 중 공주교대 출신은 174명(33.9%), 타시도 교대 출신은 339명(66.7%)으로 나타났다. 공주교대 출신 지원 비율이 전년(110명)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충남도교육청의 선호도가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해마다 되풀이돼온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이 줄어든 것에 대해 도교육청은 크게 안도하는 모습이다. 초등(일반)교원 남성 지원비율은 48.5%(513명중 249명)로 남여 교사의 성비 불균형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유치원은 33명 모집에 222명 지원(6.73:1), 특수유치원은 14명 모집 65명 지원(4.64:1), 특수초등은 29명 모집 180명이 지원(6.21:1)했다. 유치원과 특수(유치원·초등)교사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도교육청은 이같은 결과를 홈페이지(www.cne.go.kr)에 공개했으며, 오는 11월 11일 1차 시험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주도연 충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우수한 교원을 선발하기 위해 공정한 임용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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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뻘낙지먹물축제 13일 ‘팡파르’서산 낙지는 지쳐 쓰러진 소도 일으킬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고 특유의 육질에 담백한 맛으로 별미 중의 별미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서산의 대표 수산물인 서산 낙지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서산의 청정해역인 가로림만에서 펼쳐진다.서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제4회 서산뻘낙지먹물축제’가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서산뻘낙지먹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현규)가 주관하는 이 축제가 열리는 동안 낙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된다.낙지비빔밥을 나눠먹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맨손 뻘낙지 잡기, 갯벌 바지락 캐기, 감태 팩 해보기, 낙지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낙지댄스 경영대회와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감쳐왔던 끼와 흥을 뽐낼 수 있다.낙지비빔밥 등 낙지요리 시식회에서는 갯벌의 가을보약인 서산 낙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여기에 축제기간 내내 이어지는 인기가수의 콘서트와 공연 등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대하 ▲낙지 ▲우럭포 ▲붕장어포 ▲쌀 ▲고구마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서산뻘낙지먹물축제 축제를 통해 유류피해 이후 청정해역으로 복원된 가로림만의 이미지와 서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서산뻘낙지먹물축제는 3년 연속 해양수산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가을철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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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폭 정비서산시가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역 장기미집행시설 중 도로 등 교통시설 97개소, 어린이공원 등 공간시설 26개소, 유통 및 공급시설 1개소 등 총 124개소에 폐지 결정을 10일 고시했다.일몰제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된 날로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못하는 장기미집행시설은 2020년 7월 이후 자동으로 실효된다.이번 정비는 그간 도시계획시설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사유재산의 자동 실효에 따른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일몰제가 도래하는 2020년까지 불합리하거나 집행 가능성이 없는 장기미집행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안현기 서산시 도시과장은 “이번 장기미집행시설 폐지로 일몰제에 따른 혼란 방지는 물론 토지이용의 향상 및 자유로운 사유재산권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는 지난 2015년 1월에도 장기미집행시설 중 도로 122개소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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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 추석맞이 민속행사 ‘성황’서산시는 추석 연휴인 지난 4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펼쳐진 추석맞이 민속행사에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물론 귀경길에 잠시 해미읍성을 들러보는 귀성객의 모습도 눈에 띄게 늘었다.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풍물놀이가 펼쳐졌고 전통 먹거리 체험장에서는 인절미, 고구마,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코너가 운영됐으며 짚풀공예, 다듬이, 삼베짜기 등 민속공예 시연도 이뤄졌다.특히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풍성한 명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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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과태료 셀프면제 2년 새 30배 이상 폭증박 의원은 경찰차량의 과도한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몇 년째 이어지자 셀프면제로 교통법규 위반 건수를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밝혔다.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차, 구급차, 수사차량 등 긴급자동차가 본래의 용도로 긴급하게 운행하다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긴급자동차가 아니더라도 범죄예방이나 교통지도 단속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과태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규정에 따른 경찰 차량이나 경찰직원에 대한 과태료 면제가 ‘15년부터 폭증한 것이다. 과태료 면제가 ‘15년부터 폭증한 데는 매년 이어져온 국정감사 지적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경찰청은 최근 몇 년 동안 국감에서 연간 2~3,000건에 이르는 과도한 경찰차량 교통법규위반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그런데 ’15년부터는 교통법규위반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특히 ‘16년의 경우 위반건수 보다 면제건수가 더 많았다.박 의원은 이는 앞서 밝힌 교통과태료 셀프면제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는 것. 문제는 경찰의 셀프면제가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이루어져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데 있다.과태료 면제를 위해서 각 경찰서별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는 있으나 교통과장, 감사계장 등 내부 직원들로만 구성돼 있고, 면제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어 심의위원들의 재량권이 과도하게 적용될 소지가 다분하다.특히 셀프 면제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투명한 처리를 위해서는 외부인사가 포함된 심의회 구성 및 사안별 증빙서류 규정 등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박남춘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교통단속을 강화하여 국민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경찰의 교통과태료 셀프 면제가 폭증한 것을 곱게 볼 국민은 없을 것이다. 교통과태료 면제 절차를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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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겨울철 강설·결빙대비 추계도로정비홍성군은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을 기하고,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추계도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도로정비기간 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하여 도로이용자와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군은 이번 정비기간 동안 군도 19개 노선 155.7km, 농어촌도로 165개 노선 417.5km에 대해 노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도로의 절·성토 비탈면의 낙석 우려지역 정비, 도로표지,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또한, ‘깨끗한 도로 만들기’ 도로경관 개선도 함께 추진하여 생태계교란야생식물 및 각종 잡초 등은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 근절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하여 청결한 도로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나 통행량 급증으로 훼손된 각종 도로시설물과 안전시설물, 포장 노면 등을 적기에 보수하고, 겨울철 제설준비도 서둘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 군민과 여행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도로정비를 통해 접도구역 경계 표주정비, 가로등 등 각종 조명시설 정비, 기타 불편 사항 역시 꼼꼼히 확인하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홍성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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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내년 예산에 군민의견 반영 편성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 맞춤형 예산을 편성하고자 2018년 제안공모 및 신규시책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17명 및 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제안공모 사업 8건과 신규시책 사업 82건 등 총 90건, 95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사업팀장들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후 평가표에 따라 사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위원들은 군민들을 대표해 모인 자리인 만큼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 및 타당성 등을 적극 평가했다.특히, 노희찬 위원장(주민참여예산위원회)은 “신규시책사업 중 여러 부서에서 제시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업과 관련해서는 군에서 종합적으로 시행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은 평가 결과는 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오는 11월 21일 2018년 예산안과 함께 의견서를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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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치매가족 위한 은빛 울타리 교육청양군이 치매환자 가족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양자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은빛 울타리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오는17일부터11월21일까지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주1회씩 총6회에 걸쳐 실시된다.치매환자를 돌보는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 행동에 대한 대처방안 및 인지치료 강의,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치매는 가족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질환인 만큼 지속적으로 치매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거주 노인 전체에 대한 치매 예방 및 악화방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 제공,치료관리비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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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빚더미에도 퇴직자에 순금반지 ‘선심’또한,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 지침(2013.12.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장기근속자에 대한 기념품 지급이나 포상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하며,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하는 경우에도 순금, 건강검진권, 전자제품 등 고가의 기념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지침에 반하여 공사는 매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1인당 45만원 상당의 순금반지, 13만원 상당의 공로패를 지급하고 있으며, 2014년 439만원, 2015년 785만원, 2016년 722만원을 퇴직자 기념품으로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어기구 의원은 “부실한 해외자원개발로 빚더미에 앉은 광물공사가 허리띠를 졸라매도 부족할 판에 퇴직자들에게 고가의 순금반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혈세로 선심을 써왔다”면서 “공사의 심각한 재무상황을 감안할 때 과도한 경비지출을 줄이고 경영정상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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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축제’ 즐기러 예산으로 오세요예산에서 만원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축제의 3박자를 모두 만족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예산 전통시장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펼쳐진다.예산군, 예산문화원, 원도심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삼국축제는 벌써부터 미식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삼국축제는 화 + 밥 + 수를 통합해 명명된 것으로 아름다운 국화를 즐기고, 유명한 장터국밥 한 그릇을 먹고, 예산국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세 가지 테마를 하나로 묶어 지역의 먹거리 자원을 활용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유도, 전통시장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봄부터 가꿔온 국화는 △대형꽃탑 △일주문 △황새 △윤봉길 동상 △꽃터널 △하트포토존 등으로 설치되고 행사장 내는 물론 예산읍 일원이 국화로 장식된다.과거 예산전통시장 내 우시장 등에서 공급된 고기를 활용해 이른 새벽 따뜻한 국밥을 판매하던 장소는 예산출신이자 요리연구가로 유명한 백종원 씨의 이름을 딴 백종원 국밥 거리로 새단장했고 축제 기간에는 국밥 가격을 1000원 할인해 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맛과 품질이 보장된 국수 업체의 포장된 국수가 1000원 할인돼 5000원에 판매된다.19일(목) 개막행사는 예산문화원과 원도심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줌마축제와 병행해 개최되며 이후 12개 읍면 노래자랑과 지역가수 공연이 진행된다.축제기간 이벤트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국수 시식과 함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추진되며 주말에는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와 시장 및 예산시네마 영수증 제공 시 제공되는 행운권으로 경품뽑기와 행운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축제기간에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의좋은형제 공원에서 개최되는 대흥 의좋은 형제 축제장과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예산황토사과축제장 간 셔틀버스도 운영해 국가대표가 매일 먹는 예산사과를 비롯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군 관계자는 “맛있는 예산국밥도 먹고 양손에는 국수를 들고 눈으로 아름다운 국화도 보는 1석 3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축제가 바로 예산장터 삼국축제라고 생각한다”며 “만원으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삼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올 가을 예산 삼국의 매력에 빠져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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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 월동사료작물 적기 파종 현장지도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사료작물 파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적기파종을 위한 현장지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지도는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10월 중순까지 현수막 게시, 리플릿, 문장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농가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농가에 필요한 건초 등 수급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고 사료비 절감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축산개발팀 직원들은 △사료작물의 벼 입모중 파종 독려 및 홍보 △종자확보 및 소독여부와 발아세 및 발아율 검정 등 파종 준비 지도 △파종완료 포장의 진압, 시비, 배수로 등 정비지도 △축산현장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제시 등으로 현장지도를 실시한다.우리 지역 월동사료작물 적기 파종시기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9월 하순, 청보리와 호밀은 10월 중순이며, 적정 살포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35∼40㎏/ha, 청보리, 호밀은 150∼200㎏/ha이다.파종 후 시비량은 IRG의 경우 밑거름(복합비료 9포/ha)을 주고 이른 봄 추비(요소비료 5포/ha)를 뿌려주고 4월 말에 다시 요소를 5포/ha 시비해 주면 된다.청보리·호밀은 밑거름(복합비료 21-17-17)을 9포/ha 주고 웃거름으로는 본엽이 2-3 엽일 때(초장 10cm 내외) 요소비료를 11포/ha 시비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계 사료작물은 파종 후 관리를 잘해야 품질 좋은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며 “향후 배수로 관리, 진압, 습해 및 동해 예방 등 안정적 재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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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7년산 공공비축 미곡 5730톤 매입당진시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5,730톤을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중이라고 밝혔다.올해 시가 매입하는 물량은 공공비축 미곡 총5,730톤 중 산물벼는 3,831톤(9만5,775포대/40㎏), 건조벼 1,899톤(4만7,475/40㎏)이다.매입대상은 당진지역에서 생산한 조곡매출 희망농가이며, 매입품종은 삼광, 새누리 2품종이다.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하는 농가는 규격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수분함량을 13~15% 선으로 유지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시기(10~12월) 생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확정되며, 8월 산지쌀값 기준으로 지급하던 우선지급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결정에 따라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농식품부가 이와 같은 결정을 한 이유는 농업인 단체 등으로부터 우선지급금이 수확기 쌀값에 영양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우선지급금을 없애 산지살값과 우선지급금 간 연관성을 줄이고 자율적인 가격 결정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다.다만 수확기 농업인의 자금 수요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오는 11월 중 농업인 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의 올해 공공비축 배정물량은 농업인이 희망하는 물량보다 부족해 다소 아쉽지만 농식품부에서 추가 시장격리 물량을 사상 최대치인 37만 톤을 매입키로 지난 9월 28일 발표한 만큼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하농가는 물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18년부터는 쌀 공급과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강력한 쌀 생산조정제(약 340만 원/㏊) 사업이 추진돼 2019년까지 벼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약 10만㏊(약 50만 톤)가량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