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16:03
K-water(사장 최계운)는 13일 오후 ‘2015 제7차 세계 물 포럼’이 개최되는 대구 EXCO에서 프랑스 수에즈 인바이론먼트社(사장 장루이 쇼사드, Jean-Louis Chaussase)와 국내외 물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에즈 인바이론먼트(Suez Environnement)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요 5개 대륙에서 92천만 명에게 상수도 공급 및 65천만 명에게 하수도 공급을 하고 있는 글로벌 물 전문기업으로 2014년에는 연 매출 143억 유로(약 17조원)를 기록하는 등 창사 150년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물시장의 일류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물 관리 기술 공동연구 △물 관련 전문기술과 인재 교류 △해외사업 및 국내 물 관련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이다.
최계운 사장은 “수에즈와의 협력으로 스마트 물 관리 분야 기술연구와 시범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물 사업 프로젝트 개발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water가 세계 물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물 전문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