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16:38
당진시는 쾌적하고 수준 높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관리와 주거환경 가꾸기에 노력하는 ‘아름다운 아파트’를 선정키로 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2010년 3월 31일 이전에 준공 완료된 공동주택단지(105개 단지)를 대상으로, 주민 간 따뜻한 대화가 살아있고 에너지 절약 등의 시설관리와 주거 환경 가꾸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시설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서는 입주자대표회 이름으로 작성해 단지의 연혁, 주거현황, 관리방법, 입주자대표회·부녀회·노인회 등 자생단체 활동상황과 입주민이 합심해 추진하는 단지 내·외의 특색사업이나 우수관리 사례 등을 기술해 증빙서류와 함께 시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세대수별로 A~C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100세대 미만 51개 단지 ▲B그룹은 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41개 단지 ▲C그룹은 500세대 이상 13개 단지로 구분해 의무관리대상과 비의무관리대상으로 나뉘어 그룹별로 평가를 실시한다.
시상은 의무관리대상 2개 단지와 비의무관리대상 1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으로, 의무관리대상 1위로 선정된 단지에는 2천만 원, 2위 단지에는 1,500만 원이 각각 지원되며, 비의무관리대상 1개 단지에도 1,500만 원이 지원되고, 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단지는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대상으로도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