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튼튼관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마련됐으며 과격하지 않은 체조와 관절강화 마사지, 영양교육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배우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건강수치(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비만도 등)측정, 고혈압, 당뇨, 구강보건 등 건강강좌와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건강교실은 총 3기에 걸쳐 진행되며 1기 운영은 지난 3월 19일부터 5월 22까지 주2회(목요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주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339-805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근력향상과 관절의 안정성 유지가 관절염 예방과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개인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건강 조사결과 50세 이상 관절염 의사진단 경험율이 남자 7.9% 여자 31.2%로 여성이 4배 높게 나왔으며, 70세 이상 어르신 3명중 1명은 의사 진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