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굿뉴스365] 제10대 충남도의회는 1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에 김기영(새누리·예산2) 의원을 선출했다.
또 제1부의장에는 유익환(새누리·태안1) 의원, 제2부의장에는 이진환(새누리·천안7) 의원이 선출됐다.
김기영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도민의 기대가 크고, 지방의회에 대한 변화요구가 어느 때 보다 큰 중요한 시기에 도의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안겨 주셔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210만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10대 충청남도의회가 합리적인 의회운영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정파를 떠나 의원간 화합과 단결을 통한 새로운 발전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도의회가 낮은 곳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민의 대변자로, 그리고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을 발로 뛰며 도민의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고 분쟁과 갈등을 풀어가는 해결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익환 제1부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방의회의 본질은 '견제와 감시'에 있고 이를 통해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요체'라며 "대화를 통해 타협을 도출하고, 소통을 통해 조정과 화합을 하는 멋진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환 제2부의장도 소감을 통해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구로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항상 눈과 귀를 열어 도민의 소중한 뜻을 도정에 반영하는 참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