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굿뉴스365]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어린이와 가족이 행복하고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박물관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9일에는 부여서동연꽃축제(7.17~7.20)와 연계해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이 진행된다.

문화재 속에 표현된 연꽃과 궁남지에 핀 연꽃을 비교 체험하며 연꽃의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은 교육·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7월 29일과 30일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각 과 가 진행된다.

은 초1~2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백제금동대향로 속 세상을 탐구하고 기구 모양 백제금동대향로를 꾸며볼 예정이다.

는 초3~6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복원처리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도기를 실측하며 복원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은 오는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초2~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이 된다.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을 키워주고, 귀로 듣는 즐거움을 알게 하여 상상력 및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은 박물관에서 좋은 책도 만나고 상상의 날개를 펴보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는 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