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굿뉴스365]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5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쌀 가공을 통한 농업 6차 산업화 현장 확인을 위해 충남 홍성군의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난해 축산분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광천읍 월림리의 김건태씨의 비전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축산 실천 현장을 살펴본 후, 6차 산업화 현장인 ㈜백제물산의 가공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홍성군 제2호 가풍내림 농가맛집인 '홍두레 맛집'을 방문해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이양호 청장은 "홍성군 농업현장 방문을 통해 미래형 농업 실천을 위한 친환경 농업기술의 필요성과 농업의 6차 산업화 현장 사례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윤길선 소장은 "이번 진흥청장 방문을 계기로 향후 홍성의 친환경농업 및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중앙농촌진흥기관과의 연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