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세종시장과 정무부시장 관사가 이달 말까지 폐지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제2기 세종시정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시장 관사 폐지’의 조속한 이행를 위한 절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장 관사 폐지를 위해 조치원읍 죽림리 소재 아파트의 전세 계약을 해지하거나 대체 임차인을 물색하는 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128.9㎡이며 임차금은 1억7천만 원으로 전세계약일은 2016년 6월 7일까지다.
한솔동 소재 정무부시장 관사(전용면적 84.81㎡, 임차금 1억2천만 원)도 오는 30일에 임차기간이 만료되면 즉시 폐지될 예정이다.
이창주 총무과장은 "시장·정무부시장 관사 폐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100대 공약사항 이행의 첫걸음"이라며 "시장과 정무부시장 관사에 대한 전세등기 말소 후 임차보증금을 회수해 세종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사용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