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소방서가 무선통신보조설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오는 25일까지 무선통신보조설비가 설치된 대형(지하)건축물 11개소에 대해 커넥터 호환성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지하)건축물의 무선통신체계 확보와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세부 조사내용은 ▲ 설치된 무전기 접속단자와 휴대용무전기 커넥터 일치여부 ▲ 일치되는 커넥터 확보 후 관할 대 출동차량 및 지휘차량 비치 ▲ 무전기 접속단자와 휴대용무전기 연결 후 사용가능여부 ▲ 지하층과 지상 접속단자에 연결된 무전기와의 송·수신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 무선통신보조설비를 활용한 무선통신체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조사팀 및 관할 안전센터를 연결직원 지정하고 현장지휘관이 무전기 접속단자 연결여부 확인에 철저를 기하고, 무선통신보조설비 설치대상에 대해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시행할 방침이다.
무선통신보조설비는 화재시 소방대가 건물에 침투하여 소화 및 구조활동을 하면서 소방대간에 또는 방재센터나 관계자와 교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소방활동설비로 법적 설치대상은 지하가로서 연면적 1,000㎡이상, 지하층의 바닥면적 합계가 3,000㎡이상, 지하층의 층수가 3층 이상이고 지하층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이상인 건물 등에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