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서산경찰서는 6년간 사귀어 오다 결혼을 앞둔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 동거한 사실을 알고 이에 격분해 피해자 차량을 손괴한 피의자를 형법(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와 6년간 교제하다 4월경 피해자에게 다른 남자가 생겨 함께 동거한 사실을 알게 돼 헤어졌고 이에 앙심을 품고 지난 5월 31일 오후 10시 25분경 피해자가 살고 있는 서산시 운산면에서 술에 취한 채로 피해자 소유 레조 차량 사이드미러와 뒷 유리창을 발로 차는 등 시가 45만 원당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