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날 유관기관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을지훈련을 실시했다.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에서는 전시, 사변 또는 기타 국가비상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가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실시하는 범국민적 연습인 을지연습에 대한 비상소집을 06시에 발령해 07시까지 필수 및 일반요원 40명이 교육지원청 을지연습장에 전원 소집완료 했다고 밝혔다.

18일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각급학교 조리사들이 참여해 전시 비상식량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시식하게 하고, 홍성군청 및 1789부대의 협조로 군장비 전시회 및 서바이벌 게임에 2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안보 사진전 등을 개최해 연습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연습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참관인 안보교육과 각급학교 보건교사들이 심폐 소생술 및 응급 처치 요령 교육 등도 을지연습기간에 추진할 계획이다.

조인복 교육장은 "앞으로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며, "4일간 안전사고 없이 을지연습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