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보령시(시장 김동일)에서는 보령박물관에서 오는 9월부터 주말을 이용한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모집한다.
28일 박물관에 따르면 '우리가족 보령박물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해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유물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과 27일에는 '아름다운 고려청자' ▲10월 11일과 25일, '마음으로 새기는 인장' ▲11월 8일과 29일, '할아버지 사랑방에는 무엇이 있을까?' 등 3가지 주제로 월별 2회씩 실시된다.
'아름다운 고려청자' 보령지역의 청자 전시유물을 살펴보고 도자기에 담긴 옛 사람들의 바람과 꿈을 이해하고 상감기법을 이용한 고려청자 만들기로 진행되며, '우리 가족 인장 만들기'는 옥새, 관인, 소장인 등 인장에 새겨진 전각의 아름다움과 우리가족 인장 만들기 체험으로 실시된다.
'할아버지 사랑방에는 무엇이 있을까?'는 생활기록문화를 이해하고 한지공예를 이용해 복을 담은 문서함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며, 교육인원은 1회 10가족(40명 이내)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은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박물관(☎041-930-4847)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culture.brcn.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보령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나도 고고학자', '나도 갯벌생태과학자' 등을 운영했으며,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