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서산시가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시민 정보화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시청 제2청사에 위치한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7월까지 24개 과정을 운영해 578명이 수료 했다.

개설과목은 한글·엑셀·파워포인트 기초·고급, 인터넷활용, 사진편집 등 컴퓨터 과목은 물론 스마트폰 교육과 같이 생활에 밀접한 과목도 개설됐다.

특히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마을회관, 학교 등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임시로 컴퓨터와 통신망을 설치해 이뤄지는 이동 정보화교육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농업인과 주부, 자영업자, 노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하고 있어 정보화교육 기회 확대 및 정보격차 해소라는 교육 취지에도 부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좋은 콘텐츠와 양질의 교육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정보화교육 뿐만 아니라 사랑의 그린 PC 보급, PC 사용자 교육, IT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 하겠다 ”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사진편집, 인터넷 활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