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인천 남동구 등 6개 시군구와 함께‘정부3.0 모범자치단체 육성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근혜 정부 2년차 정부3.0의 성공적 추진과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사례 창출을 목적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세종시와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7개 지자체에 세종시가 들게 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앞으로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되는 전문 컨설팅단으로부터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부3.0 실행계획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되며, 새로운 추진과제에 대해 특별교부세 등의 재정적 지원, 조직과 인력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점 육성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그동안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컨설팅 용역 ▲맞춤형 교육 및 워크숍 ▲추진상황 보고회 ▲대민중심 홍보 등을 추진, 정부3.0 추진동력을 확보해 왔다.
또 세종시는 안행부 정부3.0 선도과제 50선(GPS와 연계한 이주민 조기정착 지원정보 제공업무와 소방서비스 사각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구역 설치) 및 100선(엄마건강, 아이사랑 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곽병창 창조정책협력담당은 "세종시는 단층제 자치단체이자 새로운 성장도시로서 과도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육성사업 대상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정부3.0 8대 중점과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정부3.0 성공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