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2018년 제2차 “혁신 신약 연구개발 컨설팅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성·혁신성을 갖춘 신약개발 과제라면 현재 연구개발 단계 또는 그간 연구 성과에 관계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연구기간 단축 및 개발 성공률 제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2차 컨설팅 지원 대상 신청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로 범부처 신약개발 사업단 홈페이지에서 공고하고 있다.
선정 평가 등을 거쳐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되는 과제는 9월부터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컨설팅은 신약개발 연구자가 자문위원단에게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자문위원단이 신약 개발의 문제점·보완사항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및 계획 수립에 대해 자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신약 연구개발 중인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국·공립연구소,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등 관련 기관 소속 연구자로써 신약개발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은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난 12월에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하여 R&D 지원, 세제·약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사업은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신약 개발 연구자에게 다양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므로 많은 연구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업단 지원과제 뿐만 아니라 국내의 모든 신약 연구개발 기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내 신약 연구개발 기관에 본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