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는 교육생들과 함께 12일 목요일에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 나기’를 주제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계획된 것이다.
하나원 교육생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은 종로구,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 김치, 화채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생들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했다.
교육생 김OO 씨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무더운 여름철에 잘 지내고 계시는지 걱정이 많은데,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 어르신들이 기운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임병철 하나원장은 “하나원은 교육생들이 홀몸 어르신, 장애 아동,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을 위하여 작게나마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하나원에서의 이러한 경험들이 사회로 나아가서 더 큰 이웃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