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기상청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강수 실황을 더욱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제공하는 ‘주요도시 현재날씨’와 ‘우리동네 현재날씨’ 서비스를 11일부터 강수 유무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주요도시 현재날씨’는 하늘 상태 강수 천둥번개 안개 등의 여러 가지 날씨 정보를 매 정시마다 관측하여 표출해왔다.
그러나 강수가 정시 관측 사이에 발생할 경우에는 ‘주요도시 현재날씨’에 해당 정보가 표현되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개선한 ‘주요도시 현재날씨’와 ‘우리동네 현재날씨’는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현재의 강수 상황을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여름철 국지성 소나기와 변덕스런 비 현상을 더욱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개선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기상정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