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보령시보건소에서는 최근 비브리오 패혈증 의사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해안가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자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감염경로는 어패류 생식이며 20~40시간 잠복기를 거쳐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시 치사율은 80~90%로 높아 감염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삼가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자제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보관, 85℃ 이상으로 가열처리,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 조리 후에는 칼, 도마 등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