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남 보령시에 희망마을 만들기 리더 33명이 배출됐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리더, 공주대학교 연구진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마을 만들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그동안 마을학교를 통해 실습한 마을발전계획을 10개 마을 리더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남발전연구원, 공주대학교 교수 등 심사위원들이 이를 평가·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주민자치의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을 마치고 10개 마을 33명의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리더에게 교육 이수 수료증이 수여됐다.
시는 침체된 10개 농산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주민 주도의 마을발전으로 살기 좋은 희망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민의식 조사를 시작으로 마을 만들기의 이해와 방법, 마을진단과 마을발전계획서 수립,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리더의 역할 등 총 4회 교육과정으로 운영, 이번에 교육을 수료하게 됐다.
이영우 경제개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침체돼 있는 농산어촌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수료한 33명의 마을리더는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마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