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의 자립과 자활, 진로체험 등을 돕는 자유공간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오후 4시 광천읍 옛 광천도서관 자리에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홍성교육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관계자 등 내외빈과 학무보, 청소년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청소년 자유공간 '가꿈'(이하 가꿈)'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꿈'은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기금과 군비를 들여 지난 8월부터 옛 광천도서관 1층에 공간마련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해 이번에 개소한 것이다.
앞으로 '가꿈'에서는 홍성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지원은 물론, 검정고시반 운영, 바리스타, 파티쉐 등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립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아와 자신의 꿈을 키우고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가꿈을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