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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정당 이익보다 시민에게 보탬 되는 생활정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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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윤정현 “정당 이익보다 시민에게 보탬 되는 생활정치 실현”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필승 결의...“건물 안전관리 넘어 지역안전 챙기겠다”

[굿뉴스365] 윤정현(49) 자유한국당 천안시의원(라선거구-불당동) 후보가 18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후보, 송영규 한미동맹협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방송 녹화 관계로 김은숙 여사가 개소식을 찾아 윤 후보를 응원했다.

윤 후보는 인사말에서 “불당동 지역에서 15년간 건물·관리업을 하면서 급성장으로 인한 교통문제·학급과밀화문제·안전문제 등을 지켜봤다.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은 이러한 문제를 단속만으로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지역주민,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이 문화로 자리 잡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지난 5년간 자유한국당에서 실무자로 봉사해왔다. 누구보다 지역 곳곳을 살피며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왔다”며 “정당 지지율을 떠나 지역 문제를 잘 알고 이를 해결할 대안은 바로 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당의 지지율은 형편없다. 하지만 특정정당에 몰표를 주면 권력의 쏠림 현상이 생긴다”라며 “정당의 이익보다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 힘의 균형을 맞춰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축사를 통해 “윤 후보의 캐치프레이즈를 보며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엄마가 행복한 천안, 아이가 신나는 불당’ 운율도 맞지만 이 지역에 걸맞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선거에 대비하는 것 같다”며 윤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감성과 이성이 어우러진 실력 있는 후보로 손색이 없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홍준표 당대표를 대신해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윤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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