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02:33
[굿뉴스365]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것과 관련 통일전문가인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다”면서, “다만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은 북한의 핵폐기 약속이며, 핵폐기 없이 진정한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원하는 것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핵을 폐기한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것이다”며 “이를 우회해 평화에 관한 어떤 합의를 해서도 남북평화쇼 혹은 위장평화로서 한반도 안보상황을 더 악화 시킬 뿐이다”고 말했다.
이인제 후보는 “남북정상회담에 국민들이 침착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의 본질을 흐리는 위장평화쇼보다는 핵폐기에 집중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