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8 14:49

  • 맑음속초15.2℃
  • 구름조금19.6℃
  • 맑음철원19.6℃
  • 구름조금동두천19.7℃
  • 구름조금파주20.0℃
  • 구름조금대관령12.5℃
  • 구름조금춘천19.9℃
  • 맑음백령도17.6℃
  • 맑음북강릉14.6℃
  • 맑음강릉16.2℃
  • 맑음동해15.2℃
  • 구름조금서울20.0℃
  • 구름조금인천18.4℃
  • 구름조금원주19.8℃
  • 구름조금울릉도11.2℃
  • 구름조금수원20.0℃
  • 구름조금영월18.5℃
  • 구름많음충주17.7℃
  • 구름조금서산19.1℃
  • 맑음울진14.3℃
  • 구름조금청주18.8℃
  • 구름많음대전18.7℃
  • 구름조금추풍령16.0℃
  • 구름많음안동17.2℃
  • 구름많음상주17.6℃
  • 흐림포항14.2℃
  • 맑음군산19.2℃
  • 구름많음대구15.4℃
  • 구름조금전주19.8℃
  • 흐림울산13.8℃
  • 구름많음창원17.4℃
  • 구름많음광주19.5℃
  • 구름많음부산16.0℃
  • 구름많음통영19.3℃
  • 구름조금목포16.8℃
  • 구름조금여수17.2℃
  • 맑음흑산도16.1℃
  • 구름많음완도17.4℃
  • 구름조금고창19.2℃
  • 구름많음순천17.2℃
  • 맑음홍성(예)18.7℃
  • 맑음18.2℃
  • 비제주14.4℃
  • 구름많음고산16.6℃
  • 흐림성산15.4℃
  • 구름많음서귀포17.1℃
  • 구름조금진주18.4℃
  • 맑음강화18.9℃
  • 구름조금양평20.6℃
  • 구름조금이천19.9℃
  • 구름조금인제19.1℃
  • 구름조금홍천19.0℃
  • 구름조금태백12.8℃
  • 구름조금정선군18.0℃
  • 구름조금제천17.4℃
  • 구름많음보은17.0℃
  • 구름조금천안18.4℃
  • 맑음보령20.1℃
  • 맑음부여19.8℃
  • 구름조금금산17.6℃
  • 구름조금18.4℃
  • 맑음부안20.1℃
  • 구름조금임실18.8℃
  • 맑음정읍20.4℃
  • 맑음남원18.6℃
  • 구름많음장수17.2℃
  • 구름조금고창군19.1℃
  • 구름조금영광군18.8℃
  • 구름많음김해시16.9℃
  • 구름조금순창군18.8℃
  • 구름많음북창원18.4℃
  • 구름많음양산시16.8℃
  • 구름많음보성군17.6℃
  • 구름많음강진군17.1℃
  • 구름많음장흥17.1℃
  • 구름많음해남16.7℃
  • 구름많음고흥19.1℃
  • 구름많음의령군18.7℃
  • 구름조금함양군17.9℃
  • 구름조금광양시18.6℃
  • 구름많음진도군18.0℃
  • 구름조금봉화16.0℃
  • 구름많음영주17.7℃
  • 구름많음문경17.3℃
  • 구름조금청송군16.7℃
  • 맑음영덕15.1℃
  • 구름많음의성17.9℃
  • 구름많음구미16.8℃
  • 구름조금영천16.3℃
  • 흐림경주시12.9℃
  • 구름많음거창16.9℃
  • 구름많음합천17.5℃
  • 구름많음밀양15.6℃
  • 구름조금산청18.0℃
  • 구름많음거제16.3℃
  • 구름많음남해18.2℃
  • 구름많음18.3℃
기상청 제공
세대를 이어가는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무형유산 현지강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세대를 이어가는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무형유산 현지강습

국립무형유산원, 재외동포 무형유산 현지강습 시행

▲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현지강습 결과발표회 현장
[굿뉴스365]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재외동포 전통문화 예술인들의 무형문화재 전승역량을 높이고자, 지난 2일부터 4월 13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현지강습을 시행했다.

이번 현지강습은 국립무형유산원의 재외동포 대상 협력사업 중 하나로, 재외동포 전통예술인들에게 우리나라 무형유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사회에서 무형유산의 전승·보호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강습종목인 학연화대합설무는 고려 시대 시작되어 조선 건국 후 성종 때 처용무, 연화대무와 합설하여 큰 발전을 이뤘으며, 조선말 철종, 고종연대까지 전해져온 춤이다. 궁중 행사에 쓰는 음악과 무용인 향악정재로 궁중무용 중에서도 대작에 속하는 작품이다.

현지강습은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과 고려인협회 소속의 남성무용단원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지도했다. 학연화대합설무 중 ‘학무’를 중심으로 학무의 역사, 학무의 기본 등 주요 동작을 강습했다. 또한, 학무에 쓰는 학탈은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게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에 기증했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 현지강습은 지난 13일 국립고려극장에서 ‘세대를 이어가며’라는 주제의 발표회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은 학연화대합설무 공연 외에도 2013년부터 그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강습을 펼쳐온 북청사자놀음, 농악, 태평무를 함께 공연하여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현지강습과 발표회는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우리 무형문화유산을 배우고 그 결과를 직접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고국을 깊이 이해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가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