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1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범정부 추경대응 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부처별 주요사업, 상임위 및 예결위 준비 상황점검, 국회심사 지연시 협조방안, 2018년 추가경정예산 집행 사전준비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용진 제2차관은 청년일자리 대책 추진과 구조조정지역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추경안 마련했고 추경예산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추경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부처 협업 통해 선제적·적극적 대응을 위해 고용위기 심각성·추경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쟁점사항은 추경 TF 중심 한 목소리로 대응하고 추경 통과 지연시 구조조정지역 지원도 失期 우려가 있다는 점을 해당 부처 상임위와 지역구 의원 등 설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에 대비해 사전에 대비해 2017년과 2018년 집행부진 사업 등에 대해 집행 가능성 철저히 점검하고 한발 더 나아가 통과된 추경안의 목적 달성을 위해 “사전준비”, “적시”, “협력” 등 집행관리 3대 기본원칙을 토대로 추경집행 준비반을 구성하는 등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부처별 추진계획 작성·제출하고, 매주 진행 상황 점검 및 진행상황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경대응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