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09:23
[굿뉴스365]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친환경적인 토양 및 골프장 관리를 위해 “2018년 토양 및 골프장 분야 유관기관 간담회“를 11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토양오염관리의 이해도를 높이고 골프장 사용농약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최되며, 전라북도 14개 시·군 토양 및 골프장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토양오염지역 발견 및 오염토양 정화를 목적으로 오는 5월부터 실시하는 “토양오염실태조사”와 골프장 내 맹·고독성 농약의 사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에 앞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금년 조사에서 좀 더 정확하고 대표성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올바른 조사지점 선정 및 시료채취방법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결과의 입력과 자료공유를 위한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소개하며, 관련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과정 중 문제점 및 개선사항과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토양·골프장 담당 공무원들이 친환경적 토양·골프장 관리와 갈수록 높아지는 도민들의 신규 환경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