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뉴스365]아산시는 지난 10일 산림복지활성화를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관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은빛 숲해설 치유 프로그램’을 4월에서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운영해 협약기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절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시설에 계신 어르신에게 산책과 체험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숲속에서 소리와 바람결을 느껴보고 건강차를 마시며 햇빛 맞이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과 연계해 8월에는 숲에서 만나는 가족의 날도 계획하고 있어 치료와 요양으로 서로 떨어져서 생활하는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숲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당연히 존경 받아야 하는 우리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앞으로도 인구 고령화로 대두되는 노인복지 문제에 대해 한 발 앞서는 지속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