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초등학교 앞 등하교길 교통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및 각 지역 녹색어머니회장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는 그간 활동상황 설명하며,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현안사항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전라북도 스쿨존 내에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를 건의했다.
송 지사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매일 등하교길 안전한 통학로 교통 지도로 인해 최근 5년간 전북도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교통사고건수도 감소하고 있다며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를 전했다.
전라북도는 어린이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역별 스쿨존 점검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주택가 밀집지역의 통행속도 제한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녹색어머니연합에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과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계속해서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한편,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스쿨존 앞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안전지도 및 매년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 촉진운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14개 시·군 녹색어머니회와 196개 초등학교 지회로 구성된 총 2만5천여명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교통 안전과 사회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