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1 13:03
양 위원장은 이날 분야별 3번째로 농·어·임업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양 위원장은 “공약발표에 앞서 안희정 지사의 충남도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3농혁신 정책 등을 계속 계승시키고 발전시키겠다”고 전제했다.
이어 “현행 저가입찰 방식의 학교급식 공급체계로는 충남도의 자녀들에게 친환경급식, 지역 농산물의 공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환경급식 차액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면서 “충남도의 어린이지봐 유치원, 초·중·고교생들이 친환경 급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일반 농산물과의 가격 차액인 1식당 약 500원을 지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또 “도가 친환경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검수 기능을 강화해 품질 좋고 안정성이 입증된 친환경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위원장은 “상시적기구로 농·어·임업 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해 도민들이 재해에 안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황실에는 노린재, 총채벌레 등 고온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찰포와 관찰포(병충해 피해 파악 주머니)를 운영해 정밀에찰을 통한 정기방제 기술지원으로 농가 병충헤 피해를 막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양 위원장은 “안전교육을 요청하면 무료로 도에서 지원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