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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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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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어린이 통학버스관련 전문가·시민 등 100여명 참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가 주최한‘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지난 30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렸다.

더불어 민주당 김원식 부의장(죽림․번암)이 주관한 이 토론회는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안찬영·이태환·이충열 의원과 청주대 김원중 교수,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박사 등 전문가와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김인숙 회장, 녹색어머니회 세종지회 임수진 회장, 한국학원단체총연합회 박종덕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조성길 위원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총 3부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1부 주제발표를 맡은 청주대학교 김원중 교수는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자격제도처럼 국내 현실에 맡는 자격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원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인숙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임수진 녹색어머니회 세종지회 회장, 박종덕 한국학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나채준 한국법제연구위원 4명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수진 회장은 ‘통학버스 운전자도 단순한 기사가 아니라 통학버스라는 또 다른 교육의 장소에서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교육자로 인식 할 필요성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덕 회장은‘어린이 안전을 위해 제도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학원 운영자 및 운전자가 안전기준을 자발적으로 지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박사의 ‘어린이 통학·통원용 자동차 관련 법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통학버스와 통원버스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안전관리 및 규제정책을 도출해 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2부 토론자인 조성길 위원은‘우리나라 어린이 통학 차 사고의 대부분이 동승하는 보호자 탑승에도 불구하고 책임 전가로 인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운전자의 안전의식과 교육을 당부했다.

마지막 3부에는 세종시의회 견승엽 주무관의 ‘세종시 통학버스 현황과 향후 조례 입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실태와 타 지자체의 어린이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 설치에 관해 현실적인 주제가지고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이영우 교수는 ‘현재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업체에서 현실적으로 시행 할 수 있는 규정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세종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면서 발언을 마무리 했다.

토론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과 토론 참여자 간의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이어졌으며, 김원식 대표의원은 토론회 맺음말을 통해“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하여 모든 시민들이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고견을 토대로 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 행정체계 구축과 맞춤형 정책전략을 수립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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