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1 17:11
이번 사업은 교통 혼잡·안전사고·도시범죄 등의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통·방범 등 도시정보를 실시간 수집․제공하는 도시통합정보센터 시스템 고도화▲시민을 위한 스마트포털 구축 ▲통합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기존 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구축을 추진한다.
먼저, 도시통합정보센터 시스템 고도화의 하나로 112·119 상황실과 연계해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위급 상황 시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포털에서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주차·안전·환경·문화·관광 등 각종 정보를 공간정보 기반으로 실시간 제공해준다.
특히,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장 위치, 주차면수 등 주차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분석해 교통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6월까지 20개월 동안 추진하며, 다른 스마트시티 구축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시민 요구에 맞춘 신기술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도입하여, 행복도시를 시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우선 68억원을 들여 지난 2012년 4월 도시통합정보센터 건립, 스마트시티(U-City) 1단계 구축사업(2011년 9월∼2017년 1월,394억 원) 완료, 2단계 1차 구축사업(2014년 12월∼2017년 2월, 87억 원) 등 완료, 2단계 2차(인프라부분) 구축사업(2017년 6월~2019년 6월, 90억 원) 추진 중이며, 스마트시티 특화방안 및 추진전략 수립용역(2017년 9월∼2018년 9월, 2.5억 원)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