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16:25
교직원들이 매월 자투리 급여로 모금한 성금으로 요양원에서 필요한 화장지와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경찰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어르신과 함께 노래 부르기와 말동무를 해드리며 그간 소외된 장기 요양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자리를 함께한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사 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신나는 음악공연에 박수를 더하며 즐거워하면서 외로운 분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경찰대학에서는「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헌혈 약속」을 위해 교직원, 대학생, 의경 등이 참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실시하여 참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대학은 매년 교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 공제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과 불우시설을 방문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