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06:08

  • 맑음속초22.6℃
  • 맑음14.6℃
  • 맑음철원14.3℃
  • 맑음동두천16.1℃
  • 맑음파주14.5℃
  • 맑음대관령13.0℃
  • 맑음춘천14.7℃
  • 박무백령도16.9℃
  • 맑음북강릉21.3℃
  • 맑음강릉23.4℃
  • 맑음동해21.3℃
  • 맑음서울19.2℃
  • 맑음인천18.8℃
  • 맑음원주17.2℃
  • 맑음울릉도22.6℃
  • 맑음수원15.7℃
  • 맑음영월14.8℃
  • 맑음충주14.4℃
  • 구름조금서산17.1℃
  • 구름조금울진20.6℃
  • 구름많음청주19.7℃
  • 구름조금대전17.9℃
  • 구름많음추풍령16.2℃
  • 구름많음안동16.5℃
  • 구름많음상주19.3℃
  • 구름많음포항21.8℃
  • 구름많음군산18.8℃
  • 구름많음대구19.5℃
  • 구름많음전주18.9℃
  • 구름많음울산19.4℃
  • 구름많음창원21.5℃
  • 구름많음광주18.8℃
  • 구름많음부산22.8℃
  • 구름많음통영19.8℃
  • 박무목포20.2℃
  • 구름많음여수20.9℃
  • 흐림흑산도19.2℃
  • 흐림완도18.5℃
  • 구름많음고창16.9℃
  • 구름많음순천14.0℃
  • 박무홍성(예)16.1℃
  • 구름많음15.7℃
  • 흐림제주21.5℃
  • 흐림고산20.7℃
  • 흐림성산19.7℃
  • 흐림서귀포21.9℃
  • 구름많음진주16.2℃
  • 맑음강화14.9℃
  • 맑음양평15.4℃
  • 맑음이천14.4℃
  • 맑음인제14.3℃
  • 맑음홍천15.3℃
  • 맑음태백16.0℃
  • 맑음정선군12.8℃
  • 맑음제천13.1℃
  • 구름많음보은14.5℃
  • 구름많음천안14.3℃
  • 구름많음보령16.0℃
  • 구름많음부여15.5℃
  • 구름많음금산15.4℃
  • 구름조금16.2℃
  • 구름많음부안18.0℃
  • 구름많음임실14.9℃
  • 구름많음정읍16.5℃
  • 구름많음남원15.6℃
  • 구름많음장수12.7℃
  • 구름많음고창군16.8℃
  • 구름많음영광군17.2℃
  • 구름많음김해시20.6℃
  • 구름많음순창군15.8℃
  • 구름많음북창원20.8℃
  • 구름많음양산시19.6℃
  • 흐림보성군19.1℃
  • 흐림강진군17.8℃
  • 흐림장흥17.3℃
  • 흐림해남18.4℃
  • 구름많음고흥16.7℃
  • 구름많음의령군16.9℃
  • 구름많음함양군14.3℃
  • 구름많음광양시18.2℃
  • 흐림진도군17.8℃
  • 구름조금봉화13.0℃
  • 맑음영주15.5℃
  • 구름조금문경16.1℃
  • 구름많음청송군12.9℃
  • 구름많음영덕20.5℃
  • 구름많음의성14.2℃
  • 구름많음구미18.2℃
  • 구름많음영천16.4℃
  • 구름많음경주시17.2℃
  • 구름많음거창14.3℃
  • 구름많음합천16.0℃
  • 구름많음밀양18.7℃
  • 구름많음산청15.6℃
  • 구름많음거제19.2℃
  • 구름많음남해20.1℃
  • 구름많음18.9℃
기상청 제공
‘에너지 메카’ 충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에너지 메카’ 충남

1차 에너지 공급량·발전량·신재생 증가율·전력 소비량 ‘전국 1위’

충남도 내 석탄·석유 등 1차 에너지 공급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량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전력 소비 증가율과 신재생에너지 증가율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 기관인 충남연구원이 제출한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도내 1차 에너지 공급량은 5465만toe(석유환산톤)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에너지원별로는 석탄이 3210만toe로 전국 1위, 석유는 1938만 9000toe로 전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차 에너지 공급량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전국적으로 2005년 2억 2862만 2000toe에서 2015년 2억 8747만 9000toe로 25.7% 증가할 때 충남은 3072만 1000toe에서 77.9% 늘었다.

최종 에너지 소비량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증가율 1위를 보였다.

도내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2005년 1493만 9000toe에서 10년 만에 3404만 5000toe로 127.9% 급증했다.

전국적으로는 1억 7085만 4000toe에서 2억 1860만 8000toe로 28% 증가했다.

도내 2015년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전남 다음으로 높다.

부문별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산업이 88.52%(3013만 7000toe)로 비중이 압도적이었으며, 수송은 6.22%(211만 9000toe), 가정·상업은 4.53%(154만 1000toe)에 머물렀다.

전력 생산량과 소비량도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2015년 기준 발전량은 11만 4084GWh로 전국 52만 8091GWh의 21.6%를 차지, 1위로 나타났다.

같은 해 소비량은 4만 7286GWh로 경기도 10만 5048GWh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05년 대비 2015년 전력 소비량 증가율은 110.6%로 전국 1위다.
이에 따른 전력 자립도는 241%로 계산됐으며, 전체 생산 전력의 58.6%는 서울과 경기도 등으로 송전했다.

2015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은 170만 7000toe, 전국 1329만 3000toe의 7.79% 수준으로, 전남과 경북 뒤를 이었다.

2005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이 6만 8000toe인 점을 감안하면 10년 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증가율은 2510.3%를 기록, 전국(290.1%)을 압도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 발전소와 철강업체 등 에너지 다소비 업체 등이 밀집하며 1차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소비, 전력 생산·소비 모두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기후변화와 인구·산업 구조 변화, 지역 환경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기후·에너지 정책 구상인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을 수립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충남연구원이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연구, 미래 시나리오 개발 상황을 보고한 뒤, 자문을 갖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