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4 04:23
시는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생활실태 조사와 면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상담 중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는 야간시간대 활동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야간 식별이 용이한 야광조끼와 점멸식 경광봉을 보급했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폐지 줍는 노인들이 대부분 야간에도 활동하는 만큼 위험성이 높다”며 “대부분 생활이 열악한 주민들인 만큼 복지서비스 안내, 지속적인 안부 살피기, 각종 서비스 연계 등으로 생활이 위기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