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4 10:29
홍성군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의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제활동을 위해 3개조 29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하며,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바로 출동해 신속히 포획할 수 있도록 하여 피해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2016년도 유해야생동물 2,900마리, 2017년 상반기 1,560 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크게 감소시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여 주민들의 안정적 영농활동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