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06:00
지난 24일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에 이어 25일에는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공공, 기술, 품질, 서비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혁신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시상을 수여한다.
이 군수는 2017년 일자리 창출 핵심전략을 우량기업 적극 유치, 직업능력 및 직업훈련 개발 확대,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및 정보제공 강화, 직접일자리 적극 추진, 노인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업유치를 위해 이전 및 신·증설 기업지원, 수도권 유망 기업 지방이전 유치활동, 기존 입주기업 협력업체 및 해외 U턴 기업 적극 발굴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군수는 “청년일자리 문제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자세로 결과보다는 투자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들의 과감한 도전기회를 앞으로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충청남도 최초로 청년지원 기본조례 제정, 청년과의 간담회, 청년정책 군민토론회, 부여시장 청년몰 ‘청년시럽’ 조성, 청년창업지원 특례보증 제도 등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청년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자리지원협의회·산학협력협의체 운영, 지역기업체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취업정보센터, 여성새일센터를 활용하여 정확한 취업정보서비스 제공도 강화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의 간담회 개최, 제안공모, 사업발굴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