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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채소’ 새로운 소득작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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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아열대 채소’ 새로운 소득작물로 키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내에서 재배가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발굴해 새로운 틈새 소득 작물로 육성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아열대작물을 대상으로 지역 적응성 검정을 벌이고 있는데, 첫해에는 몰로키아, 아피오스, 스지나시톱, 2016년에는 얌빈, 차요테, 그린빈스를 도내에 재배 가능한 유망 작목으로 선발해 재배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기술원 내 시범재배포장에서 오크라, 공심채, 차요테, 인디언시금치 등 34개 품종의 아열대 작물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이용방법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내 시범재배포장에서 도내 농업인과 기술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열대 채소 작물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아이스플랜트, 모링가 등 잎채소 6개 작물 △아열대 지역의 콩, 가지 등 열매채소 3개 작물 △뿌리채소인 카사바 등 총 10개 작물에 대한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이 가운데 아이스플랜트는 줄기와 잎 표면에 얼음결정과 비슷한 세포가 붙어있는 품종으로,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쌈·샐러드 식재로 주목받고 있다.
모링가는 허브의 하나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슈퍼푸드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카사바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긴 식물로,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만두피, 전에 활용할 경우 찰기를 높이고 색다른 식감을 제공한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아열대 작물에 대한 이용방법으로 클레오파트라가 피부미용을 위해 먹었다는 ‘몰로키아’를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박상규 연구사는 “아열대 작물 현장 평가회 및 전시포 운영을 기반으로 재배기술 및 이용방법 등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 결과를 활용해 채소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선발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내 시범재배포장에서는 비교적 재배가 쉽고 안정적으로 수량 확보가 가능한 오크라, 공심채, 차요테, 인디언시금치 등 34개 아열대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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