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8 00:39

  • 구름조금속초27.5℃
  • 맑음18.0℃
  • 맑음철원19.5℃
  • 맑음동두천19.6℃
  • 맑음파주17.6℃
  • 구름조금대관령16.6℃
  • 맑음춘천17.9℃
  • 맑음백령도21.8℃
  • 구름조금북강릉24.5℃
  • 구름조금강릉27.0℃
  • 구름많음동해26.0℃
  • 맑음서울22.5℃
  • 맑음인천21.2℃
  • 맑음원주20.7℃
  • 구름많음울릉도23.4℃
  • 맑음수원19.7℃
  • 구름조금영월18.0℃
  • 맑음충주17.5℃
  • 맑음서산19.3℃
  • 구름많음울진24.4℃
  • 맑음청주23.3℃
  • 맑음대전20.8℃
  • 구름많음추풍령18.7℃
  • 구름많음안동20.7℃
  • 구름조금상주22.7℃
  • 구름많음포항23.5℃
  • 맑음군산19.6℃
  • 구름많음대구22.2℃
  • 맑음전주21.4℃
  • 구름많음울산18.9℃
  • 구름많음창원20.2℃
  • 맑음광주21.3℃
  • 맑음부산21.2℃
  • 맑음통영20.1℃
  • 맑음목포20.2℃
  • 맑음여수20.6℃
  • 맑음흑산도20.5℃
  • 맑음완도18.0℃
  • 맑음고창18.7℃
  • 구름많음순천15.8℃
  • 맑음홍성(예)19.9℃
  • 맑음18.0℃
  • 맑음제주20.4℃
  • 맑음고산20.0℃
  • 맑음성산17.0℃
  • 맑음서귀포18.8℃
  • 구름많음진주18.6℃
  • 맑음강화20.8℃
  • 맑음양평18.5℃
  • 맑음이천20.4℃
  • 맑음인제17.3℃
  • 맑음홍천18.3℃
  • 구름많음태백19.7℃
  • 구름조금정선군17.3℃
  • 맑음제천16.2℃
  • 맑음보은17.6℃
  • 맑음천안17.6℃
  • 맑음보령18.3℃
  • 맑음부여17.1℃
  • 맑음금산17.4℃
  • 맑음19.2℃
  • 맑음부안19.0℃
  • 맑음임실17.2℃
  • 맑음정읍19.4℃
  • 맑음남원18.6℃
  • 구름조금장수15.6℃
  • 맑음고창군18.3℃
  • 맑음영광군19.1℃
  • 맑음김해시19.6℃
  • 맑음순창군18.5℃
  • 구름조금북창원21.2℃
  • 구름조금양산시20.5℃
  • 구름많음보성군20.2℃
  • 맑음강진군18.3℃
  • 구름조금장흥18.7℃
  • 맑음해남17.0℃
  • 구름많음고흥16.6℃
  • 구름많음의령군18.5℃
  • 구름많음함양군17.2℃
  • 구름많음광양시20.2℃
  • 맑음진도군15.9℃
  • 구름많음봉화16.7℃
  • 구름조금영주23.2℃
  • 구름조금문경19.9℃
  • 구름많음청송군16.3℃
  • 구름많음영덕23.7℃
  • 구름많음의성18.7℃
  • 흐림구미21.6℃
  • 구름많음영천18.5℃
  • 구름많음경주시19.3℃
  • 구름많음거창16.8℃
  • 구름많음합천19.0℃
  • 구름많음밀양19.4℃
  • 흐림산청18.1℃
  • 맑음거제19.8℃
  • 구름조금남해19.0℃
  • 맑음20.2℃
기상청 제공
충남도의회 지난 3년, 지방과 중앙 간 가교 역할 충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충남도의회 지난 3년, 지방과 중앙 간 가교 역할 충실

총 373일 회기 기간 543개 안건 처리…도민 삶과 질 향상과 경제 협력 초점 등

충남도의회의 지난 3년 성과를 요약하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경제 협력에 앞장선 것으로 압축된다. 특히 충남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실타래를 푸는 동시에 중앙과 지방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다.

◆3년 간 의정 성적표

지난 3년간 도의회 의정활동에는 언제나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단어가 따라 다녔다. 총 26회(373일)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54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현안 해결을 둘러싼 견제와 감시 정신이 돋보였다.

실제 도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등 총 134건의 의원 발의 조례가 본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됐다. 이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의 척도로 작용하는 입법 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별개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여론을 대변하기 위한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등 29건의 결의안과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 분쟁 종료 촉구 등 5건의 건의안을 채택,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다.

◆견제와 감시 잘했나

도의회는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1271건의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시정과 처리를 요구했다.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의원들이 116차례 발언대에 올라 370건에 대한 현안의 난맥상을 짚었다. 또 도민의 목소리와 대안을 제시하는 5분 발언에서는 가뭄피해지역 농업용수개발 대책 등 210차례에 걸쳐 현안 문제를 진단했다.

◆국제적 위상 강화

도의회는 지난해 제7회 동북아 의장 포럼을 개최, 한·중·일·러·몽골 등 5개국 10개 지방의회를 충남으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회는 동북아 지역 간 문화·관광 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 방안까지 논의하는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선순환 구조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의정력을 쏟았다. 이는 도내 국제관광객 비율이 2~3%대로 미약한 만큼 동북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및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비롯됐다.

도의회는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백제 문화를 동북아에 전파하는 등 관광 상품화를 통한 문화·관광 경쟁력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향후 도의회는 중국경제 부상 등 국제적 관광트랜드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 간 연대 등 심층적인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풀어야 할 과제

도의회는 지난 3년간 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비롯한 후원회제도, 인사권 독립 등 광역의원 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었다.

윤석우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국회와 정부를 쫓아다니며 설득에 나섰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아직 얻진 못했다. 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광역의원 후원회 도입과 관련한 의견에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 첫 문턱을 넘었다는 평가다.

이와 별개로 극심한 가뭄 문제를 비롯한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자연재해와 전염병 문제를 해결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 또한 과제로 남았다.

윤석우 의장은 “지난 3년간 도민의 복리증진과 건강한 충남을 건설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며 “충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와 도교육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